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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 엘 클라시코에서 음바페를 겨냥한 세리머니로 화제

  • 관리자
  • 2024년 10월 28일
  • 1분 분량



FC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보여준 세리머니로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팬들은 야말이 음바페를 조롱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7일, 바르셀로나는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침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고, 이어 2분 후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후반 32분에는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더욱 유리한 위치로 이끌었고, 후반 39분 하피냐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야말은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활약했으며, 후반전에 하피냐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한 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향해 진정시키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제스처는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했을 때 했던 세리머니와 유사했다. 음바페의 골은 결국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야말의 세리머니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야말의 제스처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1/12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결승골을 넣고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 노우에서 관중을 향해 했던 ‘진정하라’는 세리머니를 떠올리게 했다. 야말은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그 장면을 재현하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NS 상에서는 야말의 세리머니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팬은 “야말은 음바페의 악몽이었다”라며 칭찬했고, 다른 팬은 “음바페는 이길 줄 알고 골 세리머니를 했지만, 결국 조롱을 당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야말이 음바페를 조롱하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진정시켰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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