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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페르난데스, 빅클럽 상대 압도적 활약…맨유 팬들, 바이백 조항 발동해야

  • 관리자
  • 2024년 11월 8일
  • 1분 분량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벤피카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4차전에서 뮌헨에 0-1로 패했지만, 페르난데스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인상 깊은 경기를 선보였다.


뮌헨은 이날 경기를 완벽히 주도하며 74%의 점유율과 24-1이라는 슈팅 차이를 보였지만, 페르난데스가 이끄는 벤피카의 수비진은 끈질긴 저항으로 단 한 골만을 허용했다.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벤피카 선수 중 가장 많은 70번의 볼터치를 기록했으며, 가로채기와 태클, 높은 공중 및 지상 경합 성공률을 보이며 뮌헨 공격진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페르난데스는 이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눈부신 활약으로 찬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볼터치 99회, 패스 성공률 96%, 지상 경합과 드리블 성공률 100% 등의 기록을 남기며 양 팀 최고 평점인 8.2점을 받았다. 벤피카는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를 4-0으로 압도하며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페르난데스의 눈부신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분노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단 600만 유로(약 90억 원)에 벤피카로 매각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에 따르면, 팬들은 현재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을 보고 "바이백 조항을 당장 발동해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벤피카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페르난데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맨유가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그를 다시 팀으로 복귀시킬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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