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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영입 전쟁에 PSG 가세…레알, 바르사와 치열한 경쟁 예상

  • 관리자
  • 2024년 11월 12일
  • 1분 분량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11일(한국시간) “홀란의 행선지로 PSG가 제3의 강력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2022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뒤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자리 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더욱 성장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회에서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크게 기여하며, 합류 이후 모든 시즌 득점왕에 오르는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올 시즌 아스널전에서 맨시티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최단 경기 100골 기록을 달성해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홀란은 최근 맨시티 외의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내비쳤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다.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음에도 9번 포지션에 확실한 해결사가 부족한 상태이고,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다.


하지만 PSG가 홀란 영입에 가세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엘나시오날은 “PSG는 재정적 여유를 바탕으로 홀란을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로 맞이하고자 한다”며 “그의 합류는 음바페의 빈 자리를 채우는 동시에 PSG가 꿈꾸던 엘리트 팀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홀란이 PSG로 이적할 경우,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할 확실한 공격 옵션이 생기면서, PSG는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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